2025년 2월 23일, 세계 금융 시장에서는 여러 중요한 소식들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6명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 달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00%에서 2.75%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경기 부진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 '고위험국가' 지위 유지
조세일보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북한, 이란, 미얀마에 대한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 지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해당 국가들의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에 대한 국제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금융감독원의 불법 금융투자 사이트 차단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접수된 제보와 민원 4,325건 중 불법 금융투자 혐의가 있는 사이트 및 게시글 1,428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국민연금의 국내 증시 주도
매일경제에 따르면, 2025년 들어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주가가 하락했던 우량 기업들의 주가도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형 기관투자자의 시장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됩니다.
KDI의 경제 전망 수정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경제 전망을 수정하여,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3.2%와 유사한 3.3%로 예측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거래액 증가율 전망치를 25.2%에서 13.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은행권 가계대출 목표 미확정으로 인한 영향
동아일보에 따르면, 올해 가계대출 목표액에 대한 금융당국의 최종 조정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은행권은 가계대출 '경영 목표' 없이 영업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대출 관리와 금리 정책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 관련
조선비즈에 따르면,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대신하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달 24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경고
매일경제에 따르면, 경제 석학들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집권 2년 차인 2026년에 본격적으로 세계 경제에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은 현재의 경제 상황과 향후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로, 각 분야의 대응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금융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2월 26일 금융 뉴스 (1) | 2025.02.26 |
---|---|
2025년 2월 25일 금융 뉴스 (0) | 2025.02.25 |
2025년 2월 22일 금융 뉴스 (4) | 2025.02.22 |
2025년 2월 20일 금융 뉴스 (2) | 2025.02.20 |
2025년 2월 17일 금융 뉴스 (2) | 2025.02.18 |